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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명   :

「우리 엄마는 바보」

 저   자   :

  조규연  글ㆍ그림

 판매가   :

  10,000원

 

* 학교,교회,관공서등은 후불주문이 가능합니다.

* 회갑, 칠순, 팔순잔치 구입시 대폭할인 합니다.

 배송비   :

  무료입니다.

 

 

 



식이 엄마는 식이에게 멋을 아는 학생이라고 항상칭찬한다.
식이는 공부를 잘하고, 운동 또한 열심히 한다.
게다가 마을 사람들에게는 공손히 인사하고 엄마의 힘든 일까지도 돕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식이를 ‘철든 어른 꼬마’라고 칭찬한다.
그런 식이가 엄마를 무시했다.

“우리 엄마는 바보, 멍청이, 왕고집쟁이!”

식이가 화가 나서 중얼거린 말이다.
식이가 그러는 것은 남다른 엄마의 가르침도 있지만, 엄마가 잘못 사온 겨울 털신 때문이다.


식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엄마는 식이가 학교에 입고 갈 옷과 가방을 장롱에서 꺼내어 식이에게 입어보게 하였다.
이웃집 형이 입었던 옷과 가방을 엄마가 깨끗이 보관해 두었던 것이다.

입학 날 아침 엄마는 식이에게 옷을 입고 가방을 단정히 메도록 하였다.
웃옷은 크고 바지는 짧지만, 깨끗하게 보관된 옷이다.
엄마는 이제는 어엿한 학생이 되었으니 옷을 단정히 입어야 하고, 학교에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선생님의 도움은 어떻게 받는지, 신발장에 신발은 어떻게 놓는지 등 여러 가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엄마는 마을 어귀를 나서면 학교가 보이기 때문에 식이 혼자서 충분히 갈 수 있을 거라며 식이를 혼자 보냈다.

무엇이든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해야 한다며 엄마는 그렇게 한 것이지만, 학교에 와 보니 친구들은 모두 엄마나 아빠와 함께 와 있어 좀 불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