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3-02 12:54
역시 교사란 직업은 학교에 있다
 글쓴이 : 조규연 (117.♡.1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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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년 퇴임을 하고 바보천사 석이의 제판 원고가 거의 끝나자 다시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시업식날 교장 선생님의 훈화가 있었는데, '가정은 도덕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학교'라고 훈화하셨다. 그렇지, '아이들의 두목 선두'의 제판의 머릿글에 써 넣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요즈음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학교에서는 참 신경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주변 환경이 책을 읽지않고 Tv와 인터넷에 의한 부작용으로 오직 자기중심의 생활이 생활화 되어 버렸다. 가정에서 부모의 가르침 또한 이기적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점차 사라져 이제는 그런 사람을 바보시 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제자들 중에 아직도 자녀가 학교에 다니는 이들이 많다. 사랑하는 제자들은 자녀의 도덕성을 학교에만 맡기지 말고 부모의 솔선된 수범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제자들도 착한 마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다.